영어는 하루 30분?

영어는 하루 30분이라는 표어라던지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공부하세요... 라는 식의 광고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많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결국 영어는 실습, 실전,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해 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는 아이들과 극장에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본 것이지만 영어로 영화를 보는 것은 처음이고 그것도 외국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이 조금은 설레이기도 하고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시청한 영화는 넛잡2입니다. 우선 영어로 들어도 아이들이 알아듣기 쉬운 내용이기도하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넛잡2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사진찍은 것은 다 다른 영화포스터 앞이군요. ㅠㅜ.
우선 자막이 없으니 아이들도 선택의 여지가 없고 잘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와우 ^^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잘 집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예상 했던 것보다 좋았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단어를 한 두개씩 알아듣기도 하고 그림과 연상되는 내용을 추측하여 자기들끼리 말하면서 단어를 추측해보더군요. 기대하고 추구했던 것들을 얻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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