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luck Party 포트럭 파뤼 ~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라서 공휴일입니다. 휴일은 한국이나 호주나 다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공휴일이 반갑지만은 않네요. 도서관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기도 하고 그나마 문을 연 음식점들은 추가비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공휴일이나 주말에 근무하게 되면 음식값도 비싼 것 뿐만 아니라 직원들 시급도 2배로 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아신다고요? 그럼, 공휴일에 속도 위반으로 걸리면 2배로 내야 하는 것도요? 공휴일을 즐겁게 보내려면 속도, 신호준수는 필수입니다. 

서두가 좀 길었네요 오늘 저희가 출석하게 된 교회에서 포트럭(Potluck) 파티를 합니다.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각자 자신이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가지고 한 곳에 모여 파티를 하는 개념입니다. 저희가 출석하게 된 교회는 다문화(multicultural Church)교회라서 호주, 중국, 대만, 한국 등 다양한 민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인데요. 이날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이들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였지만 이런 문화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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