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에 대한 이야기

간혹 이런 질문을 받곤 합니다.

"동사를 두번 쓸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음... 좀 고민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동사를 두번 쓴다는 말은 ~밥을 먹고있다 있다. 이렇게 두번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에서 동사는 2번 사용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I am having lunch now. am과 have라는 동사가 한번에 붙어서 나오는 것이지요. 본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동사가 2번 나온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고 질문을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아직 동사의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그렇더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문법은 또 알고 있습니다. 결국 영어를 어떤 법칙으로 알고 있는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문법도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연결이 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알고 있으니 그것이 연결이 되지 않아 결국 마지막에는 혼란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가장 먼저 이야기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내용입니다. 동사는 문장의 맨 마지막에 나오지는 않지만 문장내용의 전부를 차지한다. 그럼 수업시간에 다시 사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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