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2탄

NCS에 대해서 오늘은 좀 더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음... 정확히 하자면 NCS라기 보다 자유학기제를 맞이하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어떠한 것을 알고 있어야 하고 또 NCS가 어떤면이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나 하는 것들을 알아둔다면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첫째 아이의 경우 자연과학과 창조과학? 결국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어려서부터 레고를 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감이라는 것이 다 만들어져 있는 것을 가지고 노는 것이었는데 레고는 자기가 아빠와 만들어야 하는 놀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처음부터 계획된? 놀이였죠.
비닐을 뜯고 레고를 먼저 만지기 보다는 설명서를 보는 모습을 보여 주며 천천히 레고블럭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갑자기 NCS이야기하다 왜 레고로 빠지는거지? 라고 생각이 드셨나요? 레고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레고이야기가 곧 NCS이야기인 것입니다. 결국 설명서를 보고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니까요. 이해하시겠나요?
부모가 자녀의 모든 부분을 다 알아서 지도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누군가 또는 어떤 메뉴얼이 있다면 아이의 재능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방식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겠죠? 바로 그것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NCS입니다. 아직도 조금 어려우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천천히 알아가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가 레고블럭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마지막 골드코스트 BBQ

발명가와 발명품 (수동태)

Present per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