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vs Be going to

미래를 나타내는 will과 be going to  둘은 똑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그 내면에는 다른 의미(의도)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I believe that he will call me back   I believe that he is going to call me back  둘다 나에게 전화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하나는 그가 전화하기로 결심할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과  그가 전화하기로 되어 있다는 것을 믿는 것 즉 이미 전화하기로 이야기가 끝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전화할꺼야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See Watch Look

보다라는 의미로 여러가지 단어가 사용됩니다. See라는 단어와 Watch 그리고 look이라는 단어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질문을 받곤합니다 우선 see는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가 아주 좋은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 Perceive with the eyes] 눈으로 보아 인식하는 것 즉 눈에 보이는 것을 뜻합니다  I can see the sky Look는 무엇인가 주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Direct one's gaze toward someone] 예를 들어 사람들이 그 사고를 쳐다보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People are seeing the accident라고 하지 않고  People are looking the accident라고 하지요. 왜냐면 주시하고 있으니까요.  Watch은 무엇인가 시간을 두고 계속 지켜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TV가 그렇지요. 그리고 또다른 예로 경찰이 도둑을 주시하는 것도 비슷한 예입니다. [ observe attentively over a period of time] I am watching TV The detective has been watching the thief 여기서 하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극장이라는 곳에서 영화를 볼 때는 TV처럼 watch를 쓰지 않고 see를 씁니다. I saw a movie yesterday. (not watched a movie)

Think about? or think of?

간단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I will think about it 이라고 말하나요? 아니면 I will think of it 이라고 말하나요?  우선 둘다 맞습니다.  회의를 하다가 물어봅니다.  What do you think? um... I will think about it 이라고 대답을 많이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Think about은 머라고 할까요... 좀 consider의 의미가 있습니다. 음... 생각 좀 해 볼께...  좀 더 고민해 보는... 시간을 두고 좀 생각해 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반면에 Think of는 좀 즉흥적인면이 있습니다.  교보문고에 갔는데 괜찮은 책이 있어서 표지에 붙어 있는 소개글을 보고 묻습니다.  What do you think of it? oh... I think it is good.  괜찮은 것 같아... 좋아... 이런 의미죠... think about 보다 쉽게 말하죠? 둘 다 뜻은 통합니다. 하지만 말하는 뉘앙스의 차이죠... 

Get used to vs Be used to

used to 는 과거에 ~을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는 모두 알 것 입니다. 그리고 be used to 도 ~에 익숙해지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get used to도 있는데 이것은 be used to와 동일한 의미라고 알고 있지만 약간 다릅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I am used to living alone 나는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하다. It took me years to get used to living in Brisbane after moving from Korea 한국에서 이사온 이후로 브리즈번에서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 지는데 몇년이 걸렸다. 윗문장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be used to 는 accustomed 의 의미인 익숙하게 된 것을 표현하는 의미라면 get used to 는 익숙해 지는 과정 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이미 익숙해졌다라는 것보다 익숙해지는 과정  "그렇게 되기 위해 그렇게 되는데" 의 의미로 사용할 때는 get used to로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Be동사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업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힘들지는 않지만 복잡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ㅜ^ 오늘은 동사 중에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있어 다시 한번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녀는 예쁘다. ~다라고 끝나면 왠지 무엇인가 행동을 나타내는 동사인 것 같아 Do라는 동사를 사용해야 하거나 아니면 다른 일반 동사를 사용해야 하는 것처럼 느낄 때가 종종있습니다. 예를 들어 너 피곤하니? 라고 한다면 네가 무엇인가를 했지, 그러니까 피곤한 것을 느끼는 행동을 하는 것이지 라고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잘 못된 생각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문장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이 그 사람의 현재 상태, 존재를 나타내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Do you tired? 너는 피곤하니? 무엇인가 어떤 행위를 한것인가요? 아닙니다. 상태를 물어보는 것이니 do가 아니라 Be동사인 Are가 맞겠죠. 네 맞습니다.  Are you tired? 가 옳은 답니다. 

to 형용사 + 전치사

가족 중에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잠자러 저기로 가야 한다를 한국말로 가르쳐 주려고 할때 난감한 것이  잠자다/ 잠자기 위해/ 잠자러 / 잠 잘 등등 이렇게 변경될 때 마다 언제 `~러 / 위해 를 붙여야 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 입니다.  대략 난감입니다. 그냥 외우라고 하죠. ㅜㅜ 하지만 오히려 영어는 간단 합니다. to만 붙이면 되니까요 To sleep이면 다 해결되는 것이지요.  이걸 왜 명사적/형용사적/부사적으로 사용되는데 같은 것을 찾아보세요~ 라고 문제로 만들까요? 왜 사용되는지 이유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가르쳐 줘도 힘든데 말입니다.  좌우지간~ 그 중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to부정사에서 항상 전치사가 같이 나오는 것이 있어 메모합니다.  I have a pen to write 펜은  갖고 써야 하기 때문에 전치사 with가 함께 와야 합니다.  I have a pen to write with  그런데 종이 위에 쓴다고 표현하면  write on으로 표현되어야 하지요 같은 맥락으로 sit on ride on live in play with  talk to  등이 있습니다

Verbs of Sense and perception

지각동사라고 하는 것을 이해하는 학생 중에 예전에 이런식으로 배웠다며 말하는 내용 중에 이해하기 좀 힘든 내용이 있었다. 지각동사 뒤에 ing냐 원형이냐의 구분이 동작의 길이에 따른 다는 것이다. 좀 긴 행동은 원형, 짧은 행동은 ing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그런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ing라는 것이 행동의 길이가 아니라 일부분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원형은 전체적인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약간의 다른 차이가 있다. 아래 예문을 통해 보기로 하자 I felt someone reaching into my jacket  I felt someone reach into my jacket  누군가 내 옷속에 손을 느끼는 것을 길게 느껴고 짧게 느끼고의 차이인가? 그렇게 이해하고 해석하기 보다는 첫번째 것은 누군가 자신을 만지고 손을 넣는 것을 느껴 그 순간 뒤돌아 보아 딱! 현장범으로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아래는 지하철9호선을 생각하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 안에서 누군가 내 자켓에 돈이 들어가 있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결국 길고 짧은 것이라기 보다 일시적이냐, 전체적이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