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발음지상주의
영어를 잘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좀 했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것은 발음을 굴려 줘야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허나 아무리 노력해도 원어민이 아닌 이상 발음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영어를 잘 하는 것 중에 발음의 중요도가 물론 있겠지만 그 보다도 옳바른 단어를 사용한 적절한 표현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들의 생각은 여전히 발음에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음을 연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어찌보면 외모지상주의처럼 발음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음... 이런 생각이 드네요. 표현에 있어서 내용은 콩글리쉬인데 발음만 계속 굴리는 연습을 하는거죠. 정말 현지에서 사용하는 표현방식과 단어를 잘 알고 표현하는 것이 영어를 잘 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발음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잘 구별할 수 없는 f/p b/v에 대한 노력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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