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과 새로운 시작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가는 날도 그냥 갈 수는 없지요. 짐을 붙이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직원과의 간단한 대화를 하게 합니다. 아쉽게도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지만 짐 안에 넣을 수 없는 것들을 설명하는 직원과 간단한 대화를 하는 것으로 4주간의 영어실습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대화하는 것에 전혀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 자신들의 변화를 하지만 잘 못 느끼고 있네요. 아니 자기들은 원래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내색을 합니다. 첫째날 자기 혼자 어떻게 이야기 하냐고 하던 아이들인데 말이죠...*^^*
한 달 동안 아무 사고 없이 잘 지낼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고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렇게 4주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10시간의 비행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역시 대한항공 비빔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 

싸이판쯤 왔을까요? 비행기에서 바라본 바다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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