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체험학습이라는 말이 요즘 많이 나옵니다. 특히 학교수업 내용 중에 4차산업 6차 산업 등을 이야기 하면서 현장학습, 체험학습이 사례로 많이 등장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런 체험학습은 체험으로 끝나서도 안되고 학습하는 목적으로 가는 것도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체험 학습의 목적은 체험해보고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것인지 경험해 보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즈목장에 가서 맛있는 치즈를 맛보고 오는 것도 좋지만 그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것을 하는 일이 자신의 적성에 어떻게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당일 체험(?)하는 것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이미 그 사업분야와 그 전문성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더라도 부모님들이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내용을 전달해 준다면 체험학습의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내용을 생각하고 갔다온 아이는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건 이렇게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안하는거야?" 아이들이 체험한 후에, 사업성(?) 효율성을 생각하고 나온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출처 blog.avocatoo.ro

ps. 개인적으로 치즈는 계란말이에 들어 있는 것이 맛있어요 ^^
결국 체험학습은 인턴십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요? 다음에 이어서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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